오거돈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의 거리유세 현장에 배우 김성령이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았습니다.
2014년 6월 3일 오거돈 후보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성령과 함께 한 유세현장 영상을 공개했다. 영상에는 지난 2일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(BiFF)광장에서 거리 유세에 나선 오 후보와 김성령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.
김성령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"제가 촬영하다 보면 멋진 남자 배우들과 한다. 얼굴도 잘 생기고 몸도 좋고 키도 큰 배우들과 함께 하지만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"이라며 "6월 4일에는 기호 4번 오거돈 후보를 꼭 찍어주시길 바란다"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
김성령과 오거돈 후보는 사돈 지간으로,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는 부산의 유력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. 과거 한 방송에서 김성령은 "미스코리아 친구와 부산 여행을 갔다가 남편을 만났다"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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