팬텀싱어2 강형호 탈락 심사평



강형호-정필립이 신명근-김지원에 2점 차이로 밀렸습니다. 2017년 9월 15일 밤 9시 시작한 JTBC '팬텀싱어 시즌2'에서는 본선 2라운드 듀엣 하모니 대결이 이어졌네요!!

이날 첫 무대는 신명근, 김지원이 꾸몄다. 두 사람은 옥주현 '난'을 선곡했다. 극적인 고음이 전개되는 팝페라 곡으로 이별한 여자의 심정을 남자의 시점에서 재해석했습니다. 특히 김지원은 카운터테너 소리를 내는 데 도전, 강형호에 맞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. 무대 후 김지원은 "완벽하게 하지 못 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"고 말했네요!!

이들과 맞붙은 팀은 강형호, 정필립이었다. 두 사람은 '대부' OST 'Parla piu piano'를 열창했다. 영화 '대부'의 메인 테마곡으로 '더 작은 목소리로 말해요'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.

두 사람은 조화로운 하모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. 무대 직후 강형호는 "마지막에 터지는 부분에서 음이탈이 일어났을 때 머리가 하얘졌다. 음이탈이 심하게 났던 것 같다"고 아쉬운 점을 밝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