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낮은 지지율을 들어 “(재선 도전 시)낙선할 것”이라고 단언한 여당 의원 발언에 남 지사가 “몇 개월 앞일을 알 수 없다”며 응수했습니다.
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호 의원(민주당·서울 서대문을)은 2017년 10월 19일 오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“남 지사의 재선 도전에 대해 언론은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. 여론조사 결과가 안 좋은데 그 이유가 도정을 잘못 운영한 것인지, 정당 지지율이 낮아서 그런 것인지 궁금하다”고 물었습니다.
이에 남 지사는 “도민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사실만 받아들이겠다”며 별다른 대응을 하지는 않았다. 하지만 이어진 김 의원의 발언에는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.
김 의원이 “지금 여론이라면 낙선할 것”이라고 하자 남 지사는 “불과 1년 전 박근혜 정부였었다”며 “앞일은 모르는 것이고 예단하기 어렵다. 지금 상황이 그대로 되지는 않을 것”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 “한국당 적폐 청산의 완성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”를 묻는 김 의원을 향해 남 지사는 “국감 자리이기 때문에 오늘 답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”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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